지진 발생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전국 지진대피소 위치와 이용 전략
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로의 신속한 대피입니다.
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"우리 집 근처 대피소가 어딘지"조차 알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지진대피소의 개념, 전국 주요 도시별 대피소 위치, 확인 방법, 이동 시 주의사항, 대피소
생활 준비물까지 총망라합니다.
내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진대피소,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!
지진은 경고 없이 발생하며 단 몇 초 만에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는 위험한 자연재해입니다.
특히 한국처럼 지진에 대한 대비 인식이 부족한 나라일수록, 대피소 위치를 미리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
생존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.
지진 발생 시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피소 위치 파악과 실제 이동 경로 훈련이 필수입니다.
목차
- 지진대피소란 무엇인가? – 정의와 지정 기준
- 지진대피소와 일반 대피소의 차이점
- 대피소의 주요 유형 및 지정 조건
- 전국 지진대피소 분포 현황 – 통계로 보는 지역별 차이
- 서울, 경기, 6대 광역시 지진대피소 상세 리스트
- 지진대피소 실시간 확인 방법 – 앱, 웹, 오프라인 경로
- 지진 발생 시 대피소로 가는 최적 이동 전략
- 대피소 이동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장소
- 대피소에서의 생활 –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
- 장애인, 노약자, 반려동물을 위한 대피소 접근법
- 대피소 점검 체크리스트 – 내 대피소의 현재 상태는?
- 결론 – 대피소를 아는 것이 곧 생존을 준비하는 일이다

1. 지진대피소란 무엇인가? – 정의와 지정 기준
지진대피소는 건물 붕괴, 화재, 가스 폭발 등 2차 피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일시적으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야외 공간입니다.
주로 넓은 운동장, 공원, 광장, 대형 주차장 등이 지정됩니다.
지자체는 ‘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’에 따라
인근 인구 수 대비 수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
최소 1,000㎡ 이상의 면적, 구조물로부터 30m 이상 떨어진 안전 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.
2. 지진대피소와 일반 대피소의 차이점
위치 | 야외 공터, 운동장 | 지하 대피소, 지정 건물 내 |
목적 | 건물 붕괴 위험 회피 | 공습, 폭발, 화재 등 대비 |
특징 | 구조물 없음, 개방형 | 내부 공간, 잠금 가능 |
사용 시기 | 지진 발생 직후 | 전시·화재 등 비상상황 |
지진 상황에서는 반드시 실외 ‘지진대피소’로 이동해야 합니다.
3. 대피소의 주요 유형 및 지정 조건
학교 운동장 | 초·중·고등학교 | 접근성 우수, 평지 |
시민공원 | 도심 인근 공원 | 조명·화장실 등 편의 |
체육시설 | 종합운동장, 야외경기장 | 수용 인원 많음 |
주차장 | 대형 부지 포함된 쇼핑몰 외곽 | 접근성 높음, 임시 차량 피난 가능 |
4. 전국 지진대피소 분포 현황 – 통계로 보는 지역별 차이
2024년 기준, 전국에 등록된 지진대피소는 약 27,000여 개입니다.
서울 | 약 1,900 | 1,500명 | 학교, 공원 |
경기 | 약 4,300 | 1,800명 | 체육공원, 광장 |
부산 | 약 1,000 | 2,000명 | 해변, 운동장 |
대구 | 약 800 | 1,400명 | 근린공원, 학교 |
전북 | 약 1,100 | 1,200명 | 초등학교, 구청 앞 광장 |
제주 | 약 500 | 1,000명 | 공원, 운동장 |
5. 서울, 경기, 6대 광역시 지진대피소 상세 리스트
서울특별시
- 여의도한강공원 (영등포구)
- 서울숲 (성동구)
- 월드컵경기장 광장 (마포구)
- 구청별 운동장 및 공원 약 25개소
경기도
- 고양 일산호수공원
- 수원 광교호수공원
- 성남 분당중앙공원
- 용인 풍덕천중 운동장
부산광역시
- 해운대 해수욕장 공터
- 시민공원 광장
- 수영만 요트경기장
대구광역시
- 두류공원
- 대구스타디움
- 수성못 공원
인천광역시
- 송도 센트럴파크
- 문학경기장
- 인천대공원
광주광역시
- 풍암호수공원
- 광주월드컵경기장
- 광주상무시민공원
대전광역시
- 엑스포 시민광장
- 유성근린공원
- 한밭운동장
6. 지진대피소 실시간 확인 방법 – 앱, 웹, 오프라인 경로
안전디딤돌 앱 | 위치 기반 대피소 자동 검색 가능 |
국민재난안전포털(safekorea.go.kr) | 주소 기반 대피소 검색 |
각 지자체 홈페이지 | ‘재난/지진 대피소 안내’ 메뉴 |
주민센터/아파트 관리실 | 대피소 안내판 또는 지면 지도 |
모든 가족이 ‘안전디딤돌 앱’을 설치하고, 1차·2차 대피소를 사전에 지정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.
7. 지진 발생 시 대피소로 가는 최적 이동 전략
- 지진이 멈춘 후 밖으로 나올 것
- 엘리베이터는 절대 금지, 반드시 계단 이용
- 주변 구조물(전봇대, 유리창, 간판 등) 회피
- 신발 신고 이동, 비상가방 지참
- 인근 사람들과 함께 이동하여 혼란 최소화
- 야간은 손전등, 스마트폰 조명 활용

8. 대피소 이동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장소
- 고층 건물 외벽 근처: 유리창, 외장재 낙하 위험
- 지하도, 지하철역: 여진·붕괴 위험
- 고가도로 아래, 다리 주변: 흔들림 취약
- 전신주, 가스통, 주유소 인근: 폭발 위험
9. 대피소에서의 생활 –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
생수·건조식량 | 72시간 분량 |
담요·방수포 | 야외 노숙 대비 |
손전등·라디오 | 정전 상황 대처 |
비상약품 | 감기약, 소독제, 진통제 등 |
휴대폰 충전기 | 보조배터리 포함 |
신분증·현금 | 결제 수단 및 확인용 |
위생용품 | 마스크, 화장지, 생리대 등 |
10. 장애인, 노약자, 반려동물을 위한 대피소 접근법
- 지자체별 ‘취약계층 대피계획’ 운영, 별도 동선 및 보조자 배치
- 휠체어 사용자는 평지 대피소 우선 확보
- 반려동물은 대부분 ‘동반 불가’이므로
사전 반려동물 수용 대피소 확인 필수
11. 대피소 점검 체크리스트 – 내 대피소의 현재 상태는?
- 내 집 기준 반경 1km 내 대피소 2곳 이상 파악했는가?
- 이동 경로에 구조물 위험은 없는가?
- 가족 모두가 위치를 알고 있는가?
- 야간·비상 상황 대비 조명과 장비는 준비되어 있는가?
정기적으로 실물 위치를 방문해보고, 대피 훈련을 가족 단위로 1년에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12. 결론 – 대피소를 아는 것이 곧 생존을 준비하는 일이다
지진은 빠르게 오고, 대비하지 않은 이에게 가장 큰 피해를 남깁니다.
그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진대피소를 알고, 이동 경로를 익히고, 생존 키트를 준비하는 것입니다.
지금 이 순간, 우리 집 기준 반경 1km 내 대피소를 직접 걸어가 확인해 보세요.
당신과 가족의 생존이 그 길 위에 달려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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